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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구라역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버스로 시모노세키로 향했습니다. 간문교를 건너 해협꿈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유리벽이며 구상의 전망실은 높이 143 m로서 일본에서도 유수의 높이입니다. 한국의 부산 타워(120 m)와 자매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유리벽의 엘리베이터로 전망실까지 올라갔습니다. 전망실에서는, 세토나이카이 그리고 방금 지나 온 간몬해협 등, 360도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부치 유우키(일본)는 “자동차가 미니카같이 보인다.”고 말하면서 창밖의 경치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타케무라 노부야(일본)는 기둥에서 날개를 쉬고 있는 매를 발견했습니다. 5반의 모두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협꿈타워의 참관 후에는 시모노세키 시립 시모노세키수족관 '해향관'으로 갔습니다. 강치와 돌고래의 쇼에서는 인스트럭터를 태워 헤엄치거나 7 m의 큰 점프를 하거나 고리 안을 빠져 나가거나 하는 다이나믹한 돌고래의 연기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풀의 바로 옆에서 견학한 시마즈나나(일본)는 물보라로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만, “큰 돌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라고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쇼에 이어, 시모노세키의 명물이기도 한 다양한 종류의 복어, 세계 제일 작은 돌고래의 스나메리, 세계에서도 수체 밖에 없다고 하는 큰 고래의 골격 표본등이 전시된 관내를 견학했습니다.
시모노세키 견학을 끝낸 어린이들은 버스로 나가토시로 향해, 오후 7시 넘어 숙박 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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