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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 때는 언제나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는 것입니다. 7일간에 걸쳐서 진행된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짐을 버스에 쌓고 9시부터 해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 의원은 "동화교류는 오늘로 끝납니다만, 오늘이 시작이기도 합니다. 메일이나 편지로 연락을 하면서 앞으로도 교류를 깊이도록 하세요."라고 인사. 이어, 한국의 단장의 구영모씨, 중국의 단장의 완 쇈룽씨로부터도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또 어린이 대표로서 타나카 켄야(일본), 주 빙쑤(중국), 주민홍(한국)이 작별의 인사를 했습니다.
그 후, 이즈미모토 나오토(일본), 시바야마 마나코(일본), 주 지런(중국), 린 즈찡(중국), 권민지(한국), 최우빈(한국)은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교장 선생님 히가시야마 요시미찌씨는 신문지에 가위를 넣으면서 "지금부터 각각의 장소에 돌아가게 됩니다만,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은 언제까지 연결되여 있습니다. 우정은 끊어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신문지를 펼쳤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것은 분명 조금 전 잘라졌어야 할 신문지가 잘라져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언제까지나 친구로 있읍시다."라고 하는 마지작 인사 말에 큰 박수가 일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오빠나 언니,누나와 같이 어린이들의 돌봐 준 그룹리더에게 인사. 그리고 모두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의 테마곡 "오늘은 안녕"을 노래하고 해산식은 끝났습니다.
어린이들은 후쿠오카공항, 야마구치우베공항, 신야마구역행의 버스로 나누어집니다. 현관앞에서 어린이들은 눈을 빨개져, 서로 포옹하고 악수하면서 재회를 맹세하였습니다.
10시 10분 버스가 1대씩 숙소를 출발. 스탭들에게 배웅되면서 어린이들은 각각의 귀로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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