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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마친 후 버스로 개회식이 열리는 중국과학기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8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저우티농 부위원장, 상궈웨이 부위원장, 관심하일대 공작위원회의 장옌링 고문, 라우야지 상무부주임, 우타오 상무부주임, 라우샤우렌 상무부주임, 쯔수친 상무부주임, 중국사회복리 교육기금회 무리 비서장, 일본에서 온 일중한 어린이 동화교류 사업실행위원회의 가와무라 다케오 실행위원장, 문부과학성의 후지와라마코토 심의관, 국립청소년 교육진흥기구 가와사키 고이치 부장, 한국대사관 권석민 교육관, 중국과학기술협회 간부, 외교부 아시아사 간부, 중국과학기술관 간부 그리고 어린이에 관련된 전문가분들이 개회식에 출석 하였습니다.
우타오 부주임은 “한중일 3개국의 우정에는 수천년의 역사 있습니다. 이웃 사이인 나라들이며 금방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의 우호국입니다.” 라고 강조하였습니다.그리고 “3개국의 어린이들의 우정은 3개국의 미래와 희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교류활동은 반드시 큰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마지막을 맺었습니다.
이어서, 일중한 어린이 동화교류 사업실행위원회의 가와무라 다케오실행위원장, 한국대사관의 권석민 교육관이 연설하였습니다. 가와무라 다케오위원장은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중국정부, 국민여러분으로부터 조속하고 적극적인 원조를 받았습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또, 권석민 교육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래에 한중일의 교류가 동화 뿐만아니라 스포츠, 예술 등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큰 박수가 터지며, 열기로 가득 찬 분위기 속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저우티농 부위원장으로부터 제9회 중한일 어린이 동화교류의 개회가 선언되고, 3개국의 순회개최를 계기로 만들어진 “교류의 깃발”이 일본에서 중국의 대표에게 건네어 졌습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어린이들이 댄스, 악기연주, 무대극, 합창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중국과 한국의 여성 5인조그룹 롯데 걸즈, 쌍둥이 유닛 그리고 동방가무단의 우칭 등 멋진 퍼포먼스로 매우 고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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