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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를 맞이하는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8월17일 오후, 한국의 어린이들과 그룹리더, 통역선생님들이 맞이 하는 가운데 일본의 어린이들과 중국의 어린이들이 경주교육문화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의 16개 지역, 일본의 33개 지역, 중국의 6개지역에서 1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드디어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 2012의 시작입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 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6박7일의 일정과 생활규칙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앞으로 1주일간을 함께 지낼 반배정을 했습니다. 어린이 들은 조금 긴장 한 채,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립니다. 남녀 각각 9명 또는 10명으로 한중일 3개국의 어린이 들로 균형있게 구성된 10개의 반이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단체 티셔츠, 모자, 가방이 선물로 증정되었습니다. 반별로 나뉘어져 첫 저녁식사를 먹은 다음에는, 그룹타임이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동화교류의 테마송인 한국의 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 을 연습하고, 반 깃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반별로 하는 첫 공동작업에서는 그룹 리더와 통역선생님의 도움을 빌려 서로 이야기하고, 반의 이름을 생각하며, 깃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모두 함께 정한 반의 이름은, 1반이 “희망의 빛”. 2반이 “Under Sunshine”, 3반이 “동틀 무렵의 푸른 빛”, 4반이 “Star Bibimbob”, 5반이 “오광십색”, 6반이 “Sixth Sense”, 7반이 “Seven One Light”, 8반이 “Star”, 9반이 “9 Rainbow”, 10반이 “십시일반(서로 돕는 것의 중요함을 나타내는 한국의 말)” 입니다. 동화교류의 테마인 “빛”에 관련된 것이 많은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 된 깃발을 들고 반별로 이름과 그림의 의미를 설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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