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식사 후, 어린이들은 버스로 도요타 테크노 뮤지엄 산업기술기념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이지마 오사무 관장은 “당관은 물건 만들기의 꿈이 많이 모인 박물관입니다. 도요타그룹 창업자인 도요다 사키치는 지금으로부터 120년쯤 전, 발명에 의해 세상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될려고 생각하여 천을 짜는 기계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들 도요다 기이치로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물건 만들기의 꿈이나 발자취을 봐 주십시오.”라고 인사하고 견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도요타라고 하면 자동차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원래는 면에서 실을 뽑아 천을 짜는 회사였습니다. 관내에는 도요다 사키치가 고안한 도요타식 목제 인력 방직기나 호를 그리듯이 움직이면서 넓은 폭의 천을 짜는 환상(環状)방직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에도시대, 손의 힘으로 뽑고 있었던 시대로부터 물이나 공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최신 방직기까지의 변천을 견학하였습니다.
물론 관내에는 자동차 관련의 전시도 있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창업자 도요다 기이치로가 만든 도요타의 첫 승용차 도요타 스탠더드 세단 AA형을 비롯하여 역대의 명차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또한 창업 당시의 공장이 재현된 시작 공장이나 대형 프레스기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자동차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던 가오 유안황(중국)씨는 “일본의 과학 기술은 대단합니다”라고 놀라고 있었습니다.
견학 후, 버스로 오늘의 숙소가 있는 치타반도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서는 사카키 스미오 한다시장이 마중나와 주었습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에게 곤키치 T셔츠를 선물합니다. 내일은 같은 T셔츠로 활기차게 만납시다”라고 말하고 요시유키 이쿠미(일본)씨, 랑 샤오후(중국)씨, 박 소연(한국)씨가 각국을 대표해서 T셔츠를 받았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