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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어린이 동화 교류는 오늘이 마지막 날. 100명의 어린이들과 29명의 OB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침식사를 한 후, 짐 정리를 끝낸 어린이들이나 관계자가 모였습니다.
먼저 OB에 의한 ‘미래 교류 꿈 맵’의 프레젠테이션이 열렸습니다. 한중일 3개국, 또는 한중일 어린이 동화 교류가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교류를 계속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는 아이디어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종료후, 해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주최자를 대표하여 가와무라 다케오 위원장은 “순식간의 일주일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틀림없이 사이좋게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들을 소중히 하며 여러분 각자의 꿈을 크게 키워 주십시오. 한중일 3개국이 서로 서로 도와서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중국 단장인 첸 찬(중국)씨는 “친구가 되었을뿐만이 아니라 우정의 가교가 생긴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한국 단장인 박동훈(한국)씨는 “한국에는 꽃은 져도 향기가 남는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평화와 사랑의 향기는 숨기려고 해도 퍼져나갑니다. 사람의 향기, 감사의 향기를 맡고 내년의 개최가 보다 나은 향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호키이 다츠오(일본)어린이, 우 화론(중국)어린이, 강 지수(한국)어린이, OB로부터는 요시노 아카네(일본)씨, 첸 환키(중국)씨, 김 아람(한국)씨가 작별의 말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카 소다이(일본)어린이, 가지야마 사키(일본)어린이, 리 지쟌(중국)어린이, 왕 유통(중국)어린이, 박 상혁(한국)어린이, 강 주연(한국)어린이로부터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는 꿈을 테마로 한 그림책 만들기에 임하여 모두의 공동 작업에 의해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의 일생의 보물입니다. 또한 일주일 생활을 같이 하여 사이가 좋아진 친구도 일생의 보물입니다. 우리는 이 교류를 이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메일이나 인터넷으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다음에는 OB나 리더로서 참가하고 싶습니다”
내년의 개최는 중국입니다. 교류의 깃발이 츠무로 리쿠(일본)어린이로부터 중국의 딘 하오슈안(중국)어린이에게 건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안녕’을 노래하고 해산식은 종료했습니다.
9시 40분 공항이나 나고야역으로 향하는 버스 출발 시간입니다. 괴로운 이별에 눈물을 흘리는 어린이이도 있었지만, 악수하거나 서로 끌어안거나 하면서 재회를 맹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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