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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활동 체험을 한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도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아침부터 서울교육대학교로 이동하여 폐회식에 참가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일주일의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본 후, 한국 교육부의 인사말에 이어 3개국 대표 어린이와 인솔단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본의 초등학교 6학년 테라사와 켄세이(아오모리현) 어린이는 “이 교류회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 1주일이 빨리 느꼈습니다. 이 멤버로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개최국이 인수하는 교류의 깃발이 한국에서 다음 개최국인 일본의 쿠보 타카시 단장과 테라사와 켄세이 어린이에게 넘겨졌습니다. 깊은 우정을 쌓은 3개국의 어린이들은 선물과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별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OB(참가 경험자)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해산했습니다.
일본 참가자들은 한국, 중국 참가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여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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