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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어린이동화교류도 오늘이 마지막 날. 아침 식사 후, 짐을 버스에 맡기고 9시부터 해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최자를 대표해 독립행정법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이사 키쿠가와 리츠코씨가 「일본, 중국, 한국의 3개국은 밀접한 관계가 되면서, 150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경제의 글로벌화등에 의해 더욱 더 밀접하게, 또 세계에 대한 영향도 매우 커져 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힘이 중요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불투명한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여러분에게는 많은 일들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훌륭한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중국의 단장님 퉁 러쵄씨는 「나의 머릿속에는 세개 나라의 긴 역사, 문화에 의한 동화 세계가 맴돌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 속에는 여러분의 매우 깊은 마음이 차 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한국의 단장님 심후섭씨는 「한국의 속담에 정들자 이별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편, 이별은 곧 만남의 시작이라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또 만납시다」라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 후,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후지모토 마사히로(일본), 마오 짼쯔(중국), 서혜령 (한국), 그리고 OB•OG 네사람에 의한 인사가 있은 뒤, 미야시타 소이치로(일본), 아다치 시오리(일본), 런 워이하오(중국), 장 윈치잉(중국), 조현빈(한국), 이태림(한국)의 6명의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더는 한중일 3개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 서로 교류를 통해 좋은 점을 배우고 큰 마음이 원을 이루면 좋겠다고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이 대지에서 얻은 훌륭한 체험을 넓게 알려가기 바랍니다.」라는 메세지에 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그 후, 그룹리더의 형(오빠), 언니(누나)의 선창으로 한중일어린이동화교류의 테마곡인 「오늘은 안녕」을 부르고 해산식이 끝났습니다.
해산식이 끝난 어린이들은 4대의 버스를 타고 신치토세공항에 가서 비행기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울면서 서로 끌어안고 악수하면서 마지막 이별을 아쉬워합니다. 「사요나라」「바이바이」「째이첸」「안녕히 가세요」 여러 나라의 이별의 말들이 오고갔습니다.
드디어, 10시 5분 중국, 한국, 일본의 순서로 버스가 출발. 7일간의 한중일어린이동화교류가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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