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식사 후 각 반으로 배당된 방에서 처음으로 그룹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그룹은 다타미 위에 원을 그리고 앉아 한 사람 한 사람씩 차례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 출신, 학년, 취미등을 발표. 외국 친구도 많기 때문에 모두가 기억하기 쉽고 자신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닉네임도 생각했습니다.
5반의 남자조와 여자조는 한방에 모여 함께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정수영(한국)과 송민지는(한국) 유창한 영어로 인사하여 모두에게 놀람의 환성과 박수가 터졌습니다.
한번으로 몇명이나 되는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만 모두 친구들의 발표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메모를 하는 것으로 전원 자기소개가 끝날 때, 자연스럽게 닉네임으로 서로 부르게 되고 조금씩 사이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