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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림책 만들기도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여, 6일째인 오늘은 제본입니다.
각반을 서포트 해 주신 10분의 동화작가 선생님 외에, 2분의 선생님이 더해져 제본지도를 하여 주셨습니다.
전날 그린 그림을 정성스레 접습니다. 순서를 틀리지 않도록 맞춰 포개고 신중히 풀칠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지를 만들어 맞추어 붙였습니다. 드디어 3일간에 걸쳐 노력한 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두의 작업이 끝나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그림책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발표회에서는 각 자가 자신이 담당한 페이지를 읽을 예정입니다. 준비시간에는 낭독연습을 하거나 붓통을 마이크대신으로 리허설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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