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아동동화 교류
2012년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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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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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
 일주일에 걸친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도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에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의 박문수 과장님께서 “앞으로도 3개국의 여러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가운데,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동아시아의 미래를 비추는 ‘빛’의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폐회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각국의 인솔단의 단장님들께서 단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인솔단의 정재영 단장님께서는 “한중일 3개국의 어린이들이 동화와 좀더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동화가 인생의 일부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라며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일본의 히가시야마요시미치 단장님께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3가닥의 끈이 1가닥으로 이어지는 마술을 선보이시며 “여러분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갑니다만, 1주일간 배운 것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해 주십시오. 그렇게 하여 그 인연이 더욱 깊고 길게 이어지도록 노력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라며 기대를 담으셨습니다.
 중국의 왕슈홍 단장님께서는 “서로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이 마치 같은 나라의 어린이들처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였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는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감상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 중국, 일본의 각각의 어린이 대표가 감상을 발표 하였습니다. 한국대표인 채지윤 어린이는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은 똑같습니다. 소중한 추억과 친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라며 재회를 약속하였고,
 일본대표인 가쯔마타사야카 어린이는 “그림책이 완성되었을 때의 기쁨은 잊을 수 없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중국대표인 왕린치 어린이는 “등불을 들고 부슬비 속에서 첨성대와 안압지를 걸었던 것과 빛을 테마로 그림책을 만들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모두 힘을 합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교류의 상징인 “교류의 깃발”이 한국의 어린이 대표의 손에서 내년의 개최국인 일본의 어린이 대표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제 이별의 시간. 버스에 타고 출발 할 시간이 되자, 어린이들은 이별을 아쉬어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손을 내밀고 마지막까지 친구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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