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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가운데, 열 두번째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15시 5분, 그런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어린이들이 탄 버스가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총합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의 어린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날부터 기다리던 일본 어린이들은 박수를 쳐서 환영했습니다. 15시 25분에는 중국 어린이들도 도착. 모든 참가자가 모이고 난 다음에 앞으로 일주일 동안 행동할 반이 발표되었습니다. 반은 모두 10개 있으며, 한중일 합쳐서 99명 어린이들이 남녀나 국적이 각각 알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7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됐습니다.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 실행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전 내각관방장관, 전 문부과학대신이신 가와무라 타케오 중의원 의원님이 “오늘부터 일주일의 공동생활을 통해서 모두가 친해져서 귀국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 우정은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되기를 우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0년 전에 참가한 형 오빠, 누나 언니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선배들처럼 계속해 교류해주기를 희망합니다” 고 인사하셨습니다.
이어서 일본 단장이시며 교장선생님을 맡으신 히가시야마 요시미치 선생님은 세 줄 끈이 한 순간에 한 줄로 이어지는 마술을 피로하셨으며 “이 끈에는 생명 1번, 싱글벙글 2번 기꺼이 3번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들을 모토로 삼아서 즐거운 활동을 펼칩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 중국 단장이신 우민란 선생님, 한국 단장이신 서경수 선생님이 인사하셨으며, 그 후 한중일 어린이들을 대표해서 스즈키 노조미 어린이, 수창 어린이, 백승태(한국)어린이들이 카와무라 타케오 위원장님으로부터 7일간의 유니폼이 되는 티셔츠와 모자를 받고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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