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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의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제주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짐을 정리한 참가자들은 버스로 김포 공항에 가고 제주공항까지 약 1 시간정도의 비행기 여행을 즐겼습니다.
도착한 제주도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어린이들은 힘차게 버스를 타고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이동합니다.
제주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입니다. 약 180만년전부터 천년전까지의 화산활동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명칭으로 2007년에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제주 세계자연 유산센터는 그 가치를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화산지형이 발달한 거문오름에 세워졌습니다.
곡선이 계속되는 산길을 올라가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어린이들은 4D영상관에서 섬의 탄생과정을 즐기면서 배우고, 또한 직접 갈 수 없는 용암동굴을 재현한 시설을 걸어서 체험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왜 이 섬이 생겼는지 잘 이해했다" "재현된 용암동굴은 박력이 있었다" "매우 역사가 있는 섬이기 때문에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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