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어린이들은 범선 ‘니혼마루’ 에 승선. 아카시해협대교 바로 아래에서 대교에 관한 설명을 듣거나 기념촬영을 하거나, 다리를 견학하기도 하며 한가로이 세토내해 크루징을 즐겼습니다. 선내에서는 가미야 도오루 선생(오사카대학교수)의 스트로를 사용한 고지라의 퍼포맨스 등에 큰 환성과 박수가 일었습니다.
배에서 내린 후에 호쿠단초 진재기념공원을 견학. 오후 7시 반부터 호텔에 인접한 국제회의장 홀에서 40년 만에 태평양 단독횡단에 막 성공한 해양모험가·호리에 겐이치 선생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호리에 겐이치 선생은 처음으로 태평양을 단독 횡단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현상에 만족하지 않고, 커다란 도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강연 후에 요트나 해양에 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에 찬 질문에 자상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