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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0분 참가자전원이 국제회의실에 모여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한중일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중의원 의원(전 내각총리대신)이 「단상에서 보니 누가 어느 나라 아이인지 모를 만큼 꼭 닮았네요. 여러분은 문화・종교・철학이라고 하는 분모는 동일한 아시아의 동료입니다. 그러나 분자인 역사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참가해 준 여러분은, 꼭 일본에서 이해와 우정이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인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문부과학성 스포츠・청소년국장 스가와 도미지씨가 「적극적인 교류로 우정의 고리를 넓혀 주세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사회자는 후지무라 오사무 중의원 의원, 류 히로후미 중의원 의원, 니시오카 타케오 참의원 의원으로부터 도착한 축하 메세지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발된 타카하시 가즈마(일본)・마오 위즈(중국)・김윤정(한국)의 3명이 한 마디씩 포부를 말했습니다. 그 후 주최자로부터 한중일3국의 옛날 이야기 그림책이 주어졌습니다. 카와무라 타케오 중의원 의원이
「이것은 한중일 각각의 옛날 이야기를 모아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자기 나라의 이야기와 닮은 곳을 발견하거나, 몰랐던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즐기면서, 서로 친해지는데 사용해 주세요.」
라고 말했고, 모리의원이 중국, 카와무라의원이 한국, 그리고 나카소네의원이 일본의 대표자에게 각각 그림책을 건네주었습니다.
내빈의 소개가 끝난 뒤에, 어린이들은 주최자와 내빈들과 기념 촬영. 그리고, 수행원에 의해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무라카미 쥰코씨가 「천인부인」, 중국에서는 왕 리쥰씨가 「견우와 직녀」, 한국에서는 설향순씨가 「선녀와 나뭇꾼」을 낭독. 어린이들은 동시통역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끝난 뒤는 차례차례로 느낀점을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동화선생님 오오니시 덴이치로우씨가
「앞으로 2005년 8월 일본에서 본 밤하늘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를 생각해 보세요.」
라고 마무리지어 결단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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