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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올림픽센터에서, 우에노에 있는 「국립국회도서관 국제어린이도서관」 견학하러 출발했습니다. 버스 창밖으로 처음보는 동경의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기획협력과장인 가네바꼬 히데토시씨로부터, 여기에는 온 세상의 아동서가 있고,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아동문학을 연구하는 어른을 위해 도움이 되는 등, 도서관에 대한 설명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소개 비디오를 본 뒤, 넓은 관내를 견학했습니다.
원래 오늘은 폐관일입니다만, 멀리 동화교류하러 온 어린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개관하여 직원 모든 분들이 맞이해 주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18세 미만은 들어갈 수 없는 제1·제2 자료실도 특별히 견학시켜 주었습니다. 거기는 어른 전용의 연구실로, 흰 벽과 샹들리에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방이었습니다.
선반 빽빽이 늘어선 모든 나라의 그림책에 어린이들의 표정도 빛납니다. 펑 시시(중국)는 「이렇게 그림책이 많은 방에 들어가 본것은 처음이에요. 넓고 훌륭하네요.」
라고 말하며 시간이 아까운듯 책장 사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수행원 선생님도 아동서와 연구서 앞에 멈춰 서고는 흥미있게 책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국제어린이도서관의 팜플렛, 특제 안내서, 그림 엽서세트를 선물로 받고, 현관에 모인 직원들에게 배웅을 받으며, 국제어린이도서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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