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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한중일어린이동화교류에서의 첫 식사가 있었습니다. 준비된 5 종류의 메뉴로부터 자기가 먹고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습니다. 볶음밥을 선택한 천 창(중국)은 “보통 먹고 있었던 것과 맛이 다르지만 정말로 맛있다.”고 말했고, 고로케를 선택한 박상현(한국)은 “한국에도 이것과 비슷한 음식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다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던 국제 교류동에 이동했습니다. 갑자기 큰 비가 내려, 우산의 수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은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함께 우산을 쓰자고 손짓을 하면서 어깨동무를 하며 이동하였습니다. 말은 서로 몰라도 처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통한 순간이였습니다.
국제 교류동에서는 그룹으로 나뉘여 원을 만들어 앉아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이름과는 별도로 각각 닉네임을 짓는것이 규정이였습니다. 중국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영어 수업이 있어 스스로 만든 영어풍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피터' 등 닉네임은 수업 시간에 사용하고 있는 이름으로 닉네임을 단 어린이들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한편 한국이나 일본의 어린이들은 망설이는 어린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김나윤 (한국)은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욘사마가 좋지 않을까.”라고 모두에게 상담했습니다만, 결국은 '나윤'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룹 전원의 이름을 서로 기억하고 나니 1일째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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