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아동동화 교류
2007년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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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국립국회도서관 국제어린이도서관 견학 나가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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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도착
 국제어린이도서관을 견학한 후, 고속도로로 나가노를 향했습니다. 차창으로 도쿄 타워, 롯폰기 힐즈, 도쿄도청등이 보이자, 어린이들은 바삐 사진을 찍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모니터로 서로의 사진을 비교해 보기도 하면서 버스 이동 타임을 즐겼습니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오후 3시 45분에 토가리이시 죠몽 고고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보 ‘죠몽의 비너스’와 중요 문화재 ‘가면의 여신’을 비롯한 죠몽 시대의 토기나 토우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카이 요시오 관장과 코바야시 켄지 학예원에 의한 죠몽 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에 관한 해설을 들은 후, 반 별로 관내를 견학했습니다. 방준영(한국)은 가이드에게 “토기 위의 부분이 검어진 것은 왜서입니까?”, “화살촉은 어떻게 뾰족하게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열심히 질문하고 있었습니다. 관내에는 불을 피우거나 토기의 무늬 만들기, 화살촉 만들기, 그 시대의 옷을 입어보기등 코너도 있어 죠몽시대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옥외에는 수혈 주거 6동이 복원되어 실제로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었습니다. 야마모토 쇼타로(일본)는 “우리가 얼마나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쾌적한 생활에 적응된 현대인은 살아갈 수 없을지도……”라고 죠몽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견학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오후 5시 45분에 지금부터 5일간 생활하게 되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야츠가타케센류 북 보존회의 여러분에 의한 연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스와 지방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축제 온바시라사이에서 불리우는 목견을 시작해 본격적인 연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상연 목록의 사이에는 참가자 전원이 북을 치는 체험도 시켜 주었습니다. 오오야마 에미리(일본)는 “북을 두드릴 때 긴장해서 실수를 했지만, 또 쳐 보고 싶어요.” 김혜진(한국)은 “북소리가 심장에까지 울려퍼졌어요.”라고 모두 흥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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