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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끝난 후, 방으로 되돌아와 모두 다함께 협력하여 그룹의 깃발을 만듭니다. 이번 교류 사업에서 처음인 공동 작업입니다. 각반에서 독창성 넘치는 멋진 깃발을 만들자며 어떠한 디자인으로 할 것인지 진지하게 상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4반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각각 자유롭게 그렸습니다. 5반 남자는 한중일 3개국의 국기를 그리는 디자인을 자기들 스스로 정하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반 여자는 이번 일주일에 대한 추억과 반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한 사람 한 사람씩 깃발에 써 넣었습니다. 4반 여자는 3개국의 지도를 깃발 중심에 그리고 그 주변에 각국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깃발은 먼저 연필로 초안을 그리고 그 위에 매직펜으로 색상을 그립니다. 어린이들은 어설픈 영어나 몸짓, 손짓으로 외국 친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작업을 진행시키고 각 반의 깃발을 완성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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