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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는 반 모두가 생각한 스토리에 맞춰서 각각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실제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각각 그림 콘티를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양식으로 그림을 그릴지, 문장을 어디에 배치할지, 자신이 담당하는 페이지의 이야기에 맞는 그림을 생각해서 그리는 방법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원의 그림 콘티가 완성된 반은 그림 콘티를 차례대로 늘어놓고 모두가 이야기의 흐름을 확인. 그 후, 드디어 문장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일본 각각의 말로 정서용의 종이에 문장을 써 나갑니다. 다음에 머릿속에서 그 장면을 상상해서 이미지를 부풀려 그림책 작가인 이시다 다미코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그림의 표현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상기하면서 작업을 진행시켰습니다.
자신은 어떤 표현을 써서 어떤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모두 여러가지 고민하면서, 밑그림이 완성된 사람부터 수채물감, 매직펜, 색연필, 크레용 등을 사용하여 정성들여 색칠해 갔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의 활약을 제나름대로 자유로운 터치로 표현. 빨리 그림이 완성된 어린이는 아직 끝나지 않은 친구의 색칠을 돕는 등 하여 모두 힘을 합쳐서 각자의 기분이 담긴 여러가지 색의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 일번 선수는 양 다원（한국）어린이. 2013년 봄에 한국에서 대히트했다고 하는 4 MINUTE의 ‘What’s your name ? ’의 춤을 춰서 회장이 단번에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2번째로 등장한 하세가와하루노（일본）어린이는 4세부터 배우고 있다고 하는 발레를 선보였습니다. 그 후에도 각국의 전통적 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음악이나 무용 등이 잇달아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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