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아동동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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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제주 민속촌과 수족관 견학
‘일본 · 중국 · 한국의 옛날 이야기집’ 읽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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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촌과 수족관 견학
제주도의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서 제주민속촌을 방문했습니다. 넓은 부지에 조선 시대 말기인 1890년대의 전통가옥 100 채이상이 보존되어 있는 야외박물관입니다. 옛 생활도구와 농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배인을 수용한 감옥도 있습니다.
이 날도 19일에 이어서 비가 오락가락하는 공교로운 날씨였습니다. 어린이들은 한국 주최자로부터 배포되어있던 세트 비옷을 입고 걸어다니거나 전통가옥의 처마에서 비를 피하거나 했는데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일본의 에마(繪馬)처럼 소원을 나무판에 쓰고 나뭇 가지에 매다는 곳도 있고 어린이들은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툇마루 등에서 제각기 소원을 썼습니다. ‘한국이나 중국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이라고 쓴 것이나 ‘중학교 입시가 성공하도록 해 주세요’라고 쓴 것도 있었습니다. 공연장에 모두가 모인 무렵에는 비도 그쳤고 땅을 뜻하는 타악기와 하늘을 나타내는 금속악기가 독특한 세 박자를 연주하는 사물놀이의 연주나 접시돌리기 등을 다 함께 즐겼습니다. 접시돌리기에는 여학생이 지명을 받아 참가해서 훌륭하게 성공하면 박수가 일어났습니다.
민속촌에서 점심식사를 취한 뒤, 한국 최대의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가서 해녀의 실연이나 돌고래쇼 등을 즐겼습니다. 수족관 밖의 해변가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하늘에서 찍는 기념촬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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