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에 의해 2020년부터 3년 연속 연기되었기 때문에 2019년 이후 4년만에 ‘새’를 교류 주제로 하여 한국을 무대로 개최했습니다. 한국 개최는 6년만이 됩니다.
 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의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이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공동 생활을 하며10명씩 조별로 나뉘어 조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상력을 부풀리면서 힘을 합쳐 세계에서 단 하나 존재하는 그림책을 제작했습니다. 3국 어린이들은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피부로 느끼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 동화 교류에 참가하여 대학생 등이 된 참가 경험자 교류회에는 이번에 3국에서 24명이 모였습니다. 참가 경험자들은 재회의 기쁨을 나누면서 대학생, 사회인으로서 한일중 3국의 우호와 평화로운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심화시켜 넓혀 나갈 것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국 어린이들을 이끄는 조 대표와 통역 서포터즈 선생님들은 서울교육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젊은 스태프들이 헌신적으로 맡아 주었습니다.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는 초등학생 시절의 한 번만의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교류를 계속・발전시키면서 앞으로도 3국의 우호와 발전에 기여해 나갑니다.

명칭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2023
기간	2023년 8월 17일（목）～8월 23일（수）
개최장소	한국（서울, 경기도 양평）
주최	한국 교육부
공최	【한국】17개 시도교육청, 서울교육대학교 【일본】일중한 어린이동화 교류사업 실행위원회 【중국】중국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 일중한 삼국협력사무국（TCS）
주관	서울교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