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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식을 끝낸 어린이들은 버스로 국립국회도서관 국제어린이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두 창밖으로부터 보이는 경치에 흥미진진해 하였습니다. 도청을 시작으로 한 고층빌딩군, 도쿄타워등을 보고는 가져 온 카메라의 셔터를 열심히 누릅니다.
국제어린이도서관은, 1906년에 건설된 구제국 도서관의 건물을 재건축하여 2000년에 개관한 국립 아동서 전문 도서관입니다.
관장 무라야마 타카오씨로부터 “책을 읽는 것으로 책속에서 옛날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나라를 여행하거나 여러가지 일을 할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책을 읽는 습관을 몸에 익혀 주세요.”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도서관의 소개 비디오를 본 후 직원에게 선도되여 관내 견학이 시작되였습니다.
1층의 '어린이의 방'에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그림책도 있습니다. 이 다정(한국)은 세계 각국의 인사말이 담겨있는 그림책을 발견하여 “무엇이라고 읽는 거야?”라고 열심히 묻기도 했습니다. 소노다 아야노(일본)는 북유럽의 그림책을 보고 “외국의 그림책은 일본과 그림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는 방법도 다를까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날은 18세 미만은 들어갈 수 없는 '제1 자료실'도 특별히 견학시켜 주었습니다. 거기는 어른 전용의 연구실로서 일본이나 아시아 각국에서 간행된 교과서나 자료가 줄지어 있습니다. 견학을 끝낸 어린이들은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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