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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이 있은 뒤, 방에 돌아와 깃발 만들기. 어린이들은 전원이 협력하여 그룹의 깃발을 만듭니다. 각 반 모두 멋진 깃발을 만들려고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 서로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1반 남자팀은 김다빈(한국)의 「그룹리더 와키조노 쇼우타씨의 닉네임인 포테이토를 말미암아 감자의 주위에 3개국의 국기를 그리는 것은 어떨까」라는 제안이 채용되었습니다. 3반 남자팀은 전원이 깃발 디자인의 안을 종이에 그려 각각의 좋은 부분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여 모두 진지하게 초안용의 작은 종이에 자기가 만들고 싶은 깃발을 그리고 있습니다. 2반 여자팀은 어제 교장 선생님이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야기한 해바라기를 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디자인이 정해진 반은 연필로 초안을 그리고, 그 위에 매직펜으로 색을 칠합니다. 매직펜은 한 반에 한 세트 밖에 없기 때문에 「레드, 프리즈」라든가 「체인지」라든가 「굿」이라든가 서투른 영어나 제스처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업 개시로부터 약 1시간. 각 반의 깃발이 완성했습니다. 이번의 교류사업에서 첫 공동 작업인만큼 어린이들은 친구와의 정이 깊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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