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오후 모두를 참가경험자만으로 활동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어제 제출된 16가지의 제안을 보다 구체화 하기 위해서 3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각 그룹마다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각각의 제안에 대해서 내용이 비슷한 것이나 다른 테마와 같이 생각함으로써 더욱 깊어질 듯한 것 등으로 분류합니다. 상의한 결과 “참가 경험자에 의한 동창회의 설립, 또한 운영” “그림책의 활용, 홈스테이 등의 기획” “전단, 포스터, 회보잡지 등의 홍보”의 3 그룹으로 나누어지기로 했습니다.
그 후 참가경험자 각각이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의 그룹에 들어가는 식으로 각 그룹 멤버가 확정됐습니다. 오후는 그룹마다 미래를 향해서 어떤 일이 할 수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의논을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의 장기자랑대회에는 참가경험자도 참석하고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방송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요카이 워치”의 엔딩 테마인 “요카이타이소 다이이치(요괴체조 체1)”를 모두가 춤추었습니다.
참가경험자는 다음날에 열릴 각국의 수행자 등도 참석하는 발표회에서 성과물이나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플랜을 발표해야 됩니다. 그룹마다 하는 의논이나 자료 작성은 장기자랑대회 후에도 계속되고 그룹 중에는 새벽녘까지 계속한 팀도 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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